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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TOOIST

말라뮤트 보리와 함께 사는 아티스트 ‘빈울’

Tattooist Interview

  • 타투매거진|
  • 24,011|
  • 2008-03-21


샵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말라뮤트(보리).. 샵안의 전경이 정말 좋았다. 세련된 디자인의 샵. 타투샵에서 잠을 잔다는 빈울, 5000원 밖에 없다고 전화로 울부짖고 있는 Raon님 밝은 분위기 속에서 마주앉아 인터뷰를 시작했다.



Q.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해 달라.



서울에서 지금까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빈울 입니다.



Q. 타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한 계기라고 할 수 있다. 난 평택 미군부대 옆에서 자랐다.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타투샵이 많았고 간판 또한 많이 봐왔다. 그리고 바늘문신이 아닌 기계문신을 어렸을 때부터 쉽게 접했다. 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문신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후배가 "나한테 문신을 해 달라"라고 권유를 했고, 그 후배에게 문신을 해주면서 이 길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Q. 본인이 추구하는 타투의 스타일, 가장 자신 있는 장르는 무엇인가?



딱히 나만의 스타일을 고집 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 정말 여러 장르를 공부해 보고 싶다. 그런 후에 내 스타일을 찾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굳이 따져보자면 이레즈미 쪽이나 레터링 쪽을 조금 더 좋아한다. 이레즈미는 나에게 엄청난 숙제 인 것 같다. 요즘은 패션을 위주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이레즈미 손님이 아쉽게도 별로 없다. 그래서 호리쿠니가 조금 부럽다. 하하하




 


Q. 처음 배울 당시 생활은 어떠했는가?



그때가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다. 약 8년 전이었기 때문에 인터넷이 활성화가 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문신사들을 찾기가 힘들었을 뿐더러 만나기도 힘들었다. 엄청 노력을 해서 연락처를 알아내고 그 사람을 찾아가서 날 새가며 이야기하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물론 수입은 제로였다. 일 년에 200만원?? 하하 그냥 바늘 종류를 알아가는 재미? 그림을 알아가는 재미? 색소희석 테크닉을 알아가는 재미로 살았던 것 같다. 그땐 정말 빚이 매일같이 쌓였고, 그로인해 빚을 늘려가는 재미도 알게 되었다. 하하하 ㅜㅜ



Q. 국내에 사이트 광고만 보고 무조건 가격이 싼 타투를 원하는 분들이 많다. 그들에 대한 생각은?



A C ~!! <-- 이 안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 ㅋㅋㅋㅋ


하하 그냥 평생 지니고 다녀야할 타투 한번이 아닌 두 세변 생각하시고 좋은 결정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합법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합법화가 안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타투계에 발전을 본다면 당연히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합법화가 된다고 해도 된 후에 이끌어나갈 사람들이 제대로 된 사람들이 이끌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Q. 외국 타투 아티스트와 우리나라 타투 아티스트들이 생각하는 타투 문화. 다른 점이 있다면?



외국에 사례를 들자면 타투 아티스트가 되려고 사람들이 샵에 찾아오면 무조건 받지 않고 그 사람의 재능을 보고 여러 가지 조건을 보고 받아서 공부를 힘들게 시켜서 1년이든 2년이든 견뎌 내야만 문신사 샵에 들어가서 그림 공부를 해가면서 문신사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고 한다. 그런 것이 너무나 부러울 다름이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내가 생각 했던 것만큼 그림이 잘 안 나왔을 때 그런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죄의식을 느끼고 가끔 날 미치게 만든다. ㅋ



Q. 앞으로 우리나라 타투 문화가 어떤 방향으로 정착 되었으면 하는가? (개선되어야 할 점)



다른 건 어떻게 바뀌든 상관없지만 문신을 받는 사람이나 해주는 사람이 정말 문신은 신중해야 될 거 같고, 책임감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지금 8년째 문신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정말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이 글을 보는 분들께 한마디



홍대역 4번 출구만 기억해 주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MITZINE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MITZINE을 처음 알았을 때.. 운영자를 봤을 때.. 바보가 아니면 천재다 라고 생각했다.



국내에서 출간 된 잡지책을 보다가 매거진을 알고 인터넷사이트를 봤을 때 솔직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왜 진작 이런 사이트가 안 생겼나?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된다. 마지막(힘을 실어주자!!)



후기



"인터뷰기사 정리를 하면서 편집에 애를 많이 먹었다.


너무 솔직하셔서...^^* 근데도 너무 약하다고 하시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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