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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TOOIST

[ Nikki ] 페이스타투를 지향하는 타투이스트

Tattooist Interview

  • 타투매거진|
  • 9,245|
  • 2009-07-04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머틀리타투의 니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니키라는 예명은 어떻게 짓게 되었는가?
너무나도 유치하죠. 하하하~ 샵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 80~90년도 헤비메탈 그룹인 머틀리쿠루에 미쳐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어서 그렇게 지었지요. 요즘 젊으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그 당시 미쿡에선 유명한? 그룹이 있었어요. ^^~ 진짜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타투란 무엇인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악세사리! 누구나 다하고는 싶어 하지만, 진정한 용기를 가진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


타투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락 음악을 듣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에게 다가왔어요. 그때 외국 메탈 그룹들의 뮤비를 보면서 접한 것 같다. 물론 그 전부터 동네 아저씨들의 바늘 문신을 보긴 했지만.... 이런건 아니죠? 하하하~~


타투 생활 하면서 누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는가?
수많은 외국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받았죠. 누구라고 굳이 말하기가 힘든 것 같다. 전 주로 유럽 쪽 아티스트들의 스타일을 좋아해요.


알려지지 않은 타투이스트들 중에 추천하고 싶은 타투이스트는?
대부분 다들 잘 아시잖아요. 인터넷이라는 아주 좋은 친구가 있어서... 저는 러시아의 Georg! 미국에 Benjamin 이 사람들 작업을 개인적으로 좋아 해요.


수강 시절이 있었는지?
전 독학이구요. 저도 누구한테 배우고 싶어요. 흑흑흑~~ 낮이나 밤이나 그림 그리고, 방에 앉아서 제 허벅지 찔러가면서.... 저도 커버업 하고 싶어요. 하하하~~


현재 국내 수강생들에게 한마디.
자기 몸을 아끼지 말고, 자기 몸에 많이 해 보길 바랍니다. 자기 주위에 몸을 바치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더 좋겠죠. 하지만 그 전에 자기 몸에 먼저 연습. 문신쟁이가 자기 몸에 멋있는 문신만 있다면 좀 이상 하지 않나요. 그리다만 그림도 좀 있고... 시꺼먼 김 한 장도 있고... 하하하 제일로 중요한건 시간 있을 때 가방 하나들고 무조건 외국으로 나가서 눈높이를 높이고 오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추구하는 장르는?
인물화?? 블랙앤그레이 위주의 인물타투... 약간은 하드코어 적이고, 어글리한~ 쪽의 타투!!!


국내에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포트레이트를 고집하는 이유는
음~ 제가 자신 있게 그릴 수 있는 그림이 인물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초상화실에서 살았었죠. 어렬 적 꿈이 만화가, 화가 이런 것은 절대절대 아니었구요. 하하하~~ 단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간직하고 그리고 싶어서 그리기 시작 한 거구요.


자신의 실력은 어느 정도라 생각하는가?
아직도 한참 멀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너무 못하진 않죠? 하하하~~ 전 타투매거진을 몇 달 전    에 처음 접했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잘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너무나 기분 좋고 반가 웠   어요. 정말입니다.


당신이 한 작품 중에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는가?
물론, 가장 최근에 한 작업이 기억에 남죠! 하하~ 너무나 많아서요. 고르기가... 좀 어렵네요.


국내 타투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진정 자기가 좋아서 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합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그다지 신경 쓰지는 않지만, 전 개인적으로 반대쪽입니다. 이유는 너무나 상업 쪽으로 바뀔 것 같아서요. 지금도 먹고살기 힘든데, 그때면 대형마트가 생길 것이고 그러면, 동네슈퍼는 문 닺아야죠! 이런, 젠장알~ 저도 1층에다 샵 차리고 쇼 윈도우 안에서 보란 듯이 타투하고 싶습니다. 오늘날 모든 문신 쟁이들의 꿈 아닐까요.


우리나라 타투 문화가 어떻게 발전이 되었으면 하는가?
타투를 동네 슈퍼에서 빵 사듯이 이곳저곳 가격 알아보는 건 너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평생 가는 건데... 하루정도는 충분히 투자 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타투매거진 좋잖아요. 이런 곳에서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의 문신쟁이한테 가서 받으면 좋잖아요.


최근 근황에 대해 말해달라.
요즘은 부업으로 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사다리 타고... 흐흐흐~ 제가 어릴 적에 형님 따라 영화 간판 그리는 곳에 가서 시다바리 생활하던 시절이 생각이 나더군요. “야~ 가서 페인트 좀 저어라~~” 하시던 저의 형님. 하하하~ 우리 어리적은 영화 간판이 다 수작업 이었잖아요.


타투이스트로서의 삶은 어떠한가? 좋은 점과 나쁜 점?
좋은 점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거.. 나쁜 점은 배고프다는 거... 하하하하하~~


타투를 하면서 당신만에 철학이 있다면?
철학은 너무나 거창하고 그냥 전 저에게 타투 받으시는 모든 분들은 저와 인연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분 한분의 작업이 저의 최고 프로필이라고 생각하고 돌아봐서 저한데 후회 없는 작업  을 하는 겁니다. 정말 타투를 하고 싶은데 머니가 없어서 간혹 비용차이가나도 정말정말 원하신다    면 전 작업을 해요. 저의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오신분이라면 무조건 Go입니다. 저도 돈 주고 타투를 받으니까요. 그 맘을 충분히 알죠.


타투이스트로서 힘든 적이 있다면?
배고프다는 거... 하하하하하~~ 우리나라 사람들은 개성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많이 나아지고 있지만.... 개성 있으신 분들이 많아졌지만 간혹, 유명연예인 사진 가지고 와서 이렇게 해 달라는 건 정말이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신쟁이들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잘하는 분야가 있는데... 이래서 우리나라 문신쟁이들이 자기 스타일을 잡아가는데 시간이 걸리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풀부스나 밥테일러에게 가서 제페니스 스타일로 병풍치고 용으로 반팔 가득 채워 달라고 하는 격이죠! 제가 비교를 너무 대단한 사람들과 비교를 했나요? 우리나라 문신쟁이들도 몇 년 후엔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겁니다. 우리나라 타투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 하하하~~


다른 타투이스트들과 왕래를 하지 않았었는데 이유는?
그냥 저의 성격이겠죠. 하하하~ 앞으론 많은 타투이스트들과 만나고 싶어요.


 



Robert Hernandez에게서 직접 선물 받은 그림도 있는데 어떤 관계인가?
로버트 형님은 저의 스타죠! 전 로버트 형님이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유명한 줄은 몰랐어요. 솔직히 유럽엔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엄청난 실력가들이 아주아주 많이 있죠. 로버트 형님이랑은 쬐끔~ 아는 사이... 흑흑흑~~ 뭐... 레코드 가게 같이 가고, 밥 먹고, 술 한잔 마시는 사이... 그림 받은 건 조금 된 일이구요. 내가 포스터 한 장 달라고 하니까... 다음날 “달리“그림을 주셨죠. 정말 감동이었죠. 한국에 초대해서 오시면 제가 독점 인터뷰를 드릴께요. 흑흑흑~ 지금도 멜은 주고받고 있고요. 워낙 바쁘신 분이라서....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유럽 쪽 샵에서 타투를 했었다는데...
유럽 투어 중 힘들고 배고파서 돈 벌려고 했었죠. 하하하~~그러다가 다음번엔 제 프로필을 가지고가서 오케이 싸인이 나 매년 가서 숙박비 정도 벌고 있어요. 이 직업도 어떻게 보면 전문직이라서 긴 대화는 필요 없어요. 우리나라 사람들과 차이점은 외국 분들은 털이 많고, 점이 많아요... 팔에... 하하하


외국을 많이 다니시는데 외국 타투 아티스트와 우리나라 타투 아티스트들이 생각하는 타투 문화.  다른 점이 있다면?
뭐~ 그냥 비슷한 것 같아요. 문화는 잘 모르겠고... 우리나라 분들은 어떤지 몰라서...., 외국 사람들  은 정말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노력한다고 할까.. 그림 연습도 아주 많이 하고요. 시간나면 그림 그리고들 해요. 저까지 가면 괜히 연필 잡고 앉아있는 분위기... 제가 동양인이라고 저한테 용 그려달라는 부탁을 간혹 받아요. 하하하~ 그 샵에선 제가 용 제일 잘 그려요. 하하하~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지금 자리 잡아가고 있는 내 스타일을 확실히 잡아서 나의 스타일로 자리 잡는 겁니다. 유명 외국 아  티스트 작품을 똑같이 하는 건 손님한테 미안하잖아요. 물론 저도 옛날엔 카피를 한적 있죠. 안 해본  타투이스트는 거의 없을 꺼라 생각 듭니다.(아닌가?) 하하~ 암튼, 저도 제 스타일이 있으니 갈고 닦아서 멋진 니키 스타일을 계속 많이많이 하고 싶어요.


타투매거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Good! 아주 좋다. 잡지책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회원 분들께 한마디.
니키만의 스타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타투매거진을 보시고 제 작업 스타일이 맘에 드신다면 저와 함께 좋은 인연을 만들지 앉으시렵니까? 하하하~


타투매거진에 오신 모든 분들 언제나~ Good Luck^^~ " Rock & Roll"   
- Nik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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