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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더트 경지를 뛰어넘어 정상에 오르다 'AK-69'

Free Interview

  • 타투매거진|
  • 1,817|
  • 2017-02-13

[Del Jam Recordings] 과 전격계약을 결정한 AK-69. 지금까지 인디펜던트의 활동을 고집해온 사람은 왜 지금 이 시기에 메이저 계약을 단행했는가. 삶, 서정.... 거짓말조차 용납할 수 없는 그 남자의 피부에 새겨진 블랙&그레이 문신은 AK-69를 드라마같이 비춰지고 있었다. 그의 문신을 통해 그의 일대기를 적나라하게 이야기 하는 전대 미문의 인터뷰.



Special cover interview



- [Del Jam Recordings] 과 계약하고 반응은 어떻습니까?

"반응은 상당히 폭발적이었죠. 옛날부터 제 스스로는 그렇게 알려져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유명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하고 느끼고 있었지만, 업계의 사람들이 반응해 준 것도 그렇고.... 음악 관련 일을 하지 않지만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이 "대단하네"라고 말해줄 정도로 모두 의외로 그 소식에 대해 알고 있었을 때 예전 생각은 어디로 갔는지 사라지고 기뻤다라고나 할까 의외로 나를 알아봐주는구나 라고 생각 했어요."


- 이미 여러번의 인터뷰로 다들 알고 있다고는 생각 합니다만, [Del Jam Recordings] 와 계약 한 경위를 다시 말씀해주세요.

우선 [Del Jam Recordings]과의 계약이 있고 그 뒤에 [Del Jam Recordings의 일본 지사]을 다시 시작한다고 흐름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Del Jam Recordings의 일본 지점]은 계약을 하기 위해 나섰다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계약했다고해서 나빴을 경우는 전혀 없어요(웃음). 계약한 이상 결과를 알리지 않으면 안되고, 역시 지금까지 인디펜던트 활동을 고집하고 메이저에 가지않은 친구들이 "왜 메이저에 갔느냐 인디에서 이기고 올라가라고 했는데"라고 말하기도 한다.
단지 [Del Jam]은 제가 어렸을때부터 HIP HOP의 모토이며, 역시 특별했다. 지금까지 인디에서 구르고 깨지면서 뒹굴면서, 한단계 한단계 딛고 올라가고 있을 무렵에 커다란 의미와 함께 드디어 때가 왔구나라고 생각되었거든요"




- 여러가지 의미가 겹친다는 것의 "의미" 중 하나는, TOKONA-X씨의 생각에 대한 이야기군요.

"TOKONA-X가 [Del Jam Japan]와 계약하여 처음 내놓게 된 싱글음반 'Let me Know ya..."의 게스트로 나를 불러 주었다. 이것이 내가 처음으로 메이저 작품에 참여한 곡으로, 이곳의 인연으로 나의 파트너가 되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Del Jam]에서 내놓은 싱글앨범 'With You~ 10年 20 년이 지나도 ~ 는 'Let me Know ya...'시절부터 10년, 20년이 지나도 함께라는 의미로 부른 곡이에요. 그것도 그런 것을 부르려고 만든 것은 아니고, 샤워하고 있을 때 노래와 가사가 갑자기 떠오른 곡이랍니다. 나는 평소 트랙 선행으로 노래를 쓰지만, 이 노래는 최초로 뒤에 오케슽라를 붙였습니다. 이 곳을 [Del Jam]에서 발표했다는 것은 TOKONA-X씨 이야기를 모두 접목시킨 것이었습니다."


- 확실히 여러가지 의미가 '함께'네요. 그리고 문신잡지에 걸맞는 질문인데요. AK-69 씨와 TOKONA-X 씨 두 사람의 문신이 모두 현재 LA에서 활동중인 타투이스트 Jakoh(사향) 씨에 받으신 사연이 지금의 이야기와 연결되는 것 인가요?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사향은 MOSAD 의 멤버 "Equal"로부터 아이치현 코마키에서 문신을 꽤 잘 한다는 얘기를 듣고 받으러 간 거죠. 그때가 저의 첫 문신이었고 제가 받고난 다음 TOKONA-X 따라와 함께 새기고 싶다고 해서 받았어요. TOKONA-X가 받을 때 따라간 경우도 종종 있었죠. TOKONA-X가 [Del Jam]와 계약후 'Let me Know ya..."(2003 년)를 발행하기 전 이었으니까 2002년 정도 되었으니까 이어지는 것인가요?"



- 바로 그 무렵의 이야기로 이어지는군요. 그 때를 기억하고 계십니까?

"당연히 기억해요. 그 친구는 덩치에 비해서는 상당히 아파하기도 했었어요(웃음). 작업받으러 자주 함께 갔었습니다. TOKONA-X는 외로움을 잘타는 사람이라 함께 다닌 적이 많았습니다.


- 이번에는 AK 씨의 문신에 대해 묻겠습니다. 이야기가 전후 합니다만, 처음 가셨을 때, AK 씨는 어떤 도안을 새겼나요?

"처음에는 이 오른팔" Ass-Kisser Killer인데, 그 당시 소총 AK-47에 대해 조사하고 읽은 책에 '아첨 아부하는 놈'이라는 의미인 "Ass-Kisser47"라고 쓰여있었고, 그 말뜻이 싫어 그 '아첨 아부하는 놈을 죽일 놈'이라는 의미로 새겨 넣었습니다. 그 머리 글자인 'AK'가 제 활동명이 되었고요. 단지 영어를 예전보다 조금 알게 된 지금. 왜 'AK-69]라고 넣지 않았는지라고 생각하지만(웃음). 그 다음이 이 위에 있는 'Pride of 78'은 젊은 혈기의 78년생이라는 의미로 본래 직역하면 'Pride of 78ers'이라 조금 심플하게 'ers'를 뺀 것이지요. 거기에서 어깨서부터 팔에 계시는 할아버지 초상화와 이야기가 이어지는 느낌이군요. 이 작품은 드노보(Denovo) 작품이예요. 드노보는 원래는 훗카이도의 타투이스트 지금은 LA에서 활동중입니다."



- 드노보 씨도 LA이군요. 사향씨와 함께 있는 건가요?

"드노보는 정말 현실적으로 멕시칸 갱 속으로 들어가 그 사회속에서 살고 있으며, 지금도...(웃음). 사향이 LA에 합류했을 때 사향은 드노보가 답답하게 보여 "왜 일부러 그런 곳에 있어? 돈 없고 위험한 곳에서 함께 지내면서 무슨 이유가 있어 가는거야? 업타운에서 돈이 많은 부자를 상대로 편하게 할 수 있잖아"라고 말하면 "나는 그런 라이프 스타일이니까" 라고 답합니다(웃음). 사향의 샵은 LA시내 한복판에 위치하며 인기있고 멋진 타투이스트 느낌에 비해, 드노보는 멕시칸쪽 사람들과 같이 활동중인 슈퍼스트리트 느낌이죠. 멋지죠."


- 과연, 우연히 AK씨계서 인디펜던트에서 흔들임없이 [Del Jam]에 오른 현실과 바닥에서부터 길러진 정신력이라는 부분을 상징하고 있는 것 같아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그리고 그 다음이.....

"그리고 TOKONA-X 죽고 난 후 새긴것이 이 마이크쿤요. 이것도 사향입니다.
사향은 네오재피니즈가 주장르인데 저는 블랙&그레이로만 새겼지 그가 원하는 대로 하나도 안 넣었네요(웃음). 전부 블랙&그레이예요."


- 여기까지 문신들의 행적들을 들어보았습니다. AK씨에게 문신이란 어떤 존재입니까?

"역사라고 할까, 꺼지지 않는 낙서 같은 마음의 낙서 같은 느낌일까요. 젊은 혈기에 새겼지만, 그래도 일단 전부 의미가 있어요. 나는 래퍼이기 때문에 AK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고, 그 무렵부터 해이해지지 싶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Ass-Kisser Killer"라고 새겨넣었다. 그리고 "Pride of 78"는 78년생이고 지금은 없지만, MOSAD그룹의 멤머들 TOKONA-X, "E"qual, Akira DJ FIXER도 78년생이고, 같은 나이의 친구들의 정 같은 의미예요. 78년생이라는 것을 그 때부터 자랑했어요. 이 할아버지의 문신은 당시 할아버지께서 의식이 불안정할 때 결혼소식을 전하러 갔었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어요. 저는 할아버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기 때문에 잊고 싶지 않아서, '항상 지켜봐주고 계셨으면' 하는 마음에 새기었어요. 이쪽의 투구문신은 조상이 사무라이라고 대신 말해주죠. 거기에 무사(타케시)라는 것이 저의 성 이기도하고 가문과도 연관있고 해서 '무사'라는 단어도 함께 새겨넣었어요. 그렇게 조상님을 기리는 마음에서 새겼습니다.


- 그렇군요. 방금 말씀하신 TOKONA-X 씨를 떠나보낸 후 새긴 마이크도 그렇고 전부 하나하나 의미와 발자취가 새겨져 있네요.

"이 마이크는 우리가 함께 나온 행사에서 개런티 대신 슈어의 58마이크에 스텐실로 이름을 넣어 전달했거든요(웃음). 이 마이크를 거꾸로 보면 음자리표 같지만, 추억 자체를 평생 간직하기 위해 나의 신체 일부에 새겨 넣었죠. TOKONA-X의 유지를 잇고 있다는 의미가 마이크에 있고, 그래서 문신은 역사죠. 좋은 의미도 나쁜 의미도 지울 수 없는 것이고요. 아무튼 이것도 하나의 제 자신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오른쪽 가슴의) "Forever My Bitch"는 일단 AK-69의 이름은 킬러라는 곳에서 유래하고있어 지금까지의 그들에게 바치는라고... 이것도 왜 이런 것을 새겼을까라는 생각도 하지만요(웃음). 천하무쌍, 나는 둘도 없는 오리지널이라는 뜻으로 어깨에 "무쌍"이 들어가서, 이것은 기분대로 새겼어요. 이 (왼쪽 가슴) "K-TOWN" 드보노에게 지역 코마키의 'K' 그 당시 하고 싶었던 AK-69을 형성하는 여러 아티스트와의 각서 같은 것을 새겨 넣었죠. 그리고 이 다리는 이것도 드노보 작품으로 우리 집 고양이예요. "꼭 귀여운 것을 해야겠어? 라고 말리는데 좋다고 하면서 반억지로 해달라고 했어요. 작업 후 드노보가 "정말 좋아요?" 라고 계속 묻더군요(웃음)"



-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 속에 젊은 형기로 행했던 에피소드는 있어도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군요. 그래도 일본은 아직도 '문신은 문신' 예컨데 텔레비전과 같은 미디어에서 가리라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글쎄요. 물론 B-BOY, 힙합, 락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외모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보여지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물론 문신을 보이면 안되는 곳이 있다면, 숨길 필요가 있을 때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최대한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멋진 거 아닌가라고 생각해요. 저도 뒤늦은 나이에 나쁜 이미지를 관객들에게 보여주려고 문신을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아까 이야기로 돌아갑니다만 AK-69라는 힙합퍼가 [Del Jam]이라는 간판과 힙합내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가져서 문신출연금지와 같은 편견도 비틀어 앞어누르는 정도의 지명도를 가지면 "그냥 출연하세요" 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한 영향력을 가지고 싶고 또 그렇게 목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일본음악업게 뿐아니라 세계 힙합시장에서 이름을 날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제 속에는 가장 설레이고 흥분되고 정상을 향한 강한 집념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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