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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TAPA) 타투전 - 2016 광주비엔날레 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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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투매거진|
  • 3,090|
  • 2017-02-13

전시 기획자인 박현일(철학박사, 미학전공)은 2016광주비엔날레 기념전 '타파(TAPA : Tattoo of Phenomenlogical Aesthetics, 현상학적 미학의 타투)' 전을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한슬(김동혁), 김세형, 지강(문병일), 백경원, 윤미호 5명의 작가가 2016년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은암미술관에서 개최되며 8월 27일(토)에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순수미술과 미학을 전공했는데, 왜 '타투' 전을 2016광주비엔날레 기념전으로 기획했을까?

 전시회 이름부터가 의미심장하게 그리고 강하게 다가온다.

그는 철학자인 뤼스 이리가레이(Luce irigaray, 1932년~)의 말을 인용한다.

 "만일 우리가 같은 언어를 계속 쓴다면, 우리는 똑같은 역사를 재생상만 하는 꼴이 될 것이다."


전시 기획자인 박현일은 이번 전시회가 타투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그는 지금의 타투를 2002년의 '빨간색'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전의 빨간색은 부정적인 요소가 많아 정치적인 의미로 해석이 되었다.

그러나 이 색은 2002년 한*일 월드겁이 개최되면서 '붉은 악마'의 영향으로 긍정적인 요소로 변했고,

여러 분야에서도 빨간색의 선호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그는 이 빨간색처럼 타투가 2016년을 기점으로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인간의 몸은 자아의 비유적 기호이다. 육체와 신체 그리고 몸의 다양한 언어로 표현되는 이 기호체계는 관능적 자연성, 종교적으로 의상화(이데올로기화)된 영혼, 형이상학적으로 관념화된 자기 동일적 자아, 성적 리비도와 연관된 무의식 등 정신사적 지층의 변화와 더불어 다양하게 해석되면서 인간의 자아 찾기 작업에 연동적인 기능을 해왔다.

모든 시대적 담론의 중심축은 인간의 몸을 주체화한 자아의 규정, 다시 말해서 인간 자신의 의미론적 독해 활동에 함께 연결되어 있다.



예술은 근본적으로 미학적 바탕을 갖고 있지만, 시대의 변천에 따라 환경에 적합하도록 변화하는 시대성도 필요하다. 예술은 모든 시대를 통하여 리얼리티(진실성, 현실성, 사실성, 실재성)의 구현이라는 시대적 요청과 사명을 외면할 수 없으며, 더 나아가 그 시대의 문화적 성과를 융합한 것이다.
따라서 약 3만 5천 년 전에 거칠고 울퉁불퉁한 벽에 그려진 동굴 속의 그림은 종족번식, 사냥, 성(性) 등의 주술적인 흔적들이었다.

흑인 민족과 중국인들을 제외한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는 타투의 행위가 보편화되어 왔다. 사람들은 타투 도안이 그들을 질병이나 재앙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마술적인 효과가 있다고 믿었고, 사람들의 지위나 신분 그리고 소속을 나타내기 위해 문신이 사용되기도 했다. 타투는 BC 2000년으로 추정되는 이집트의 미라에서 발견되었으며, 트라키아인, 그리스인, 갈리아인, 고대 게르만인, 고대 영국인들도 사용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삼한시대부터 타투가 기록되어 있으며, 타투를 하고 물에 들어가면 용이나 물짐승으로부터 보호된다는 믿음이 있었다. 이렇듯 종교와 주술적 상징으로 사용되던 타투는 지금 예술적인 현상 또는 섹시한 장식의 수단으로 응용되며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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