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55년생 스도 마사토(Sudo Masato)입니다. 도쿄 종합 사진 전문학교(Tokyo College of Photography)재학 중 전광 장식 등으로 외장을 화려하게 장식한 데코레이션 트랙, 통칭 '데코토라 (Dekotora)'를 촬영하면서 달력 '달리는 가도 미학'을 제작. 그 인연으로 문신사 호리진(Horijin)씨의 작품(Horimono)을 찍기 시작. 1979년 사진가 이시모토 야스히로(Ishimoto Yasuhiro)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1981,83년 '아이상(RANSHO)'전을 개최. 2014년 5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파리 케브랑리-미술관에 서 개최된 전람회 'TATOUEURS, TATOUÉS'에 작품 전시. 2015년 3월 뉴욕 로-닝 갤러 리(Ronin Gallery) 'Ukiyo-e&the Japanese Tattoo'전에서 호리요시 3세와 작품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문신을 촬영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도쿄 종합 사진 전문학교 재학중에 만난 친구가 문신을 받는데, 등의 작품 사진을 찍어주지 않겠냐는 제안으로 당시 제가 살던 아파트에 오셔서 처음 진짜 문신을 보고 충격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그 뒤 문신사 호리진씨께서 문신과 문신에 얽힌 의미 등 많은 것을 배웠던 것 이 본격적으로 문신 작품들을 촬영을 하게 된 동기입니다.
· 문신 작품의 촬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신 작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다시 생각하면, 많은 문신사의 작품을 정성껏 촬영을 해왔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문신사 호리진씨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문신 작품을 함께 촬영 중이나 혹은 계획중인 문신사는 누가 있나요.
현재 함께 하고 있는 특정 문신사는 없지만, 진행 중의 촬영은 일본을 대표하는 후지 산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후지 산 55경 (Fugaku RANSHO 55Kei/55 Views of MountFuji(RANSHO)'의 시리즈입니다. 이 기획은 문신의 부위나 크기는 관계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등에서 팔에 뻗어 있는 문신, 다리문신 등 55명의 모델을 후지산이 보이는 장소로 데리고 가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문신 작품의 촬영 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촬영 전에 '니베아 크림(NiveaCream)'을 바르는 일입니다.(웃음). 겨울철에는 특히 건조하고 피부에 습기가 없어지므로 처음에 크림을 바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라이팅과 포즈도 충분히 신경을 씁니다.
· 사진전시회를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예전 일본에서는 목욕탕이나 행사에 가면 문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개석상(목욕탕이나 가마의 축제)에서도 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전통 문신'을 세계의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평소에는 지나치기 쉬운 문신과 작업을 하고 있는 문신사의 모습 등 사진을 통해서 차분히 감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각각의 구도·도안· 장인 색채 등 세부까지 섬세하게 관찰함으로써 문신의 묘미를 느낄뿐 아니라 동시에 문신이 단순히 위압적이고 무서운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품고 있음을 느낀다면 문신을 예술로써 감상하는 즐거움이 마음 속에서 피어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타투 매거진 독자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Tattoo magazine독자 여러분에게. 저는 21살부터 여러 유명 문신사들과 그들의 작품들과 함께 촬영을 해왔습니다. 문신은 한 평생 함께하다가 소멸하는 '나체 예술'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독자분들께 '감상'이라는 사진이 있었다고 영원히 기억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술을 사진 속에 담다"
SUDO MASATO
· 작가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955년생 스도 마사토(Sudo Masato)입니다. 도쿄 종합 사진 전문학교(Tokyo College of Photography)재학 중 전광 장식 등으로 외장을 화려하게 장식한 데코레이션 트랙, 통칭 '데코토라 (Dekotora)'를 촬영하면서 달력 '달리는 가도 미학'을 제작. 그 인연으로 문신사 호리진(Horijin)씨의 작품(Horimono)을 찍기 시작. 1979년 사진가 이시모토 야스히로(Ishimoto Yasuhiro)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1981,83년 '아이상(RANSHO)'전을 개최. 2014년 5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파리 케브랑리-미술관에 서 개최된 전람회 'TATOUEURS, TATOUÉS'에 작품 전시. 2015년 3월 뉴욕 로-닝 갤러 리(Ronin Gallery) 'Ukiyo-e&the Japanese Tattoo'전에서 호리요시 3세와 작품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문신을 촬영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도쿄 종합 사진 전문학교 재학중에 만난 친구가 문신을 받는데, 등의 작품 사진을 찍어주지 않겠냐는 제안으로 당시 제가 살던 아파트에 오셔서 처음 진짜 문신을 보고 충격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그 뒤 문신사 호리진씨께서 문신과 문신에 얽힌 의미 등 많은 것을 배웠던 것 이 본격적으로 문신 작품들을 촬영을 하게 된 동기입니다.
· 문신 작품의 촬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신 작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다시 생각하면, 많은 문신사의 작품을 정성껏 촬영을 해왔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문신사 호리진씨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문신 작품을 함께 촬영 중이나 혹은 계획중인 문신사는 누가 있나요.
현재 함께 하고 있는 특정 문신사는 없지만, 진행 중의 촬영은 일본을 대표하는 후지 산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후지 산 55경 (Fugaku RANSHO 55Kei/55 Views of MountFuji(RANSHO)'의 시리즈입니다. 이 기획은 문신의 부위나 크기는 관계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등에서 팔에 뻗어 있는 문신, 다리문신 등 55명의 모델을 후지산이 보이는 장소로 데리고 가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문신 작품의 촬영 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촬영 전에 '니베아 크림(NiveaCream)'을 바르는 일입니다.(웃음). 겨울철에는 특히 건조하고 피부에 습기가 없어지므로 처음에 크림을 바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라이팅과 포즈도 충분히 신경을 씁니다.
· 사진전시회를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예전 일본에서는 목욕탕이나 행사에 가면 문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개석상(목욕탕이나 가마의 축제)에서도 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전통 문신'을 세계의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평소에는 지나치기 쉬운 문신과 작업을 하고 있는 문신사의 모습 등 사진을 통해서 차분히 감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각각의 구도·도안· 장인 색채 등 세부까지 섬세하게 관찰함으로써 문신의 묘미를 느낄뿐 아니라 동시에 문신이 단순히 위압적이고 무서운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품고 있음을 느낀다면 문신을 예술로써 감상하는 즐거움이 마음 속에서 피어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타투 매거진 독자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Tattoo magazine독자 여러분에게. 저는 21살부터 여러 유명 문신사들과 그들의 작품들과 함께 촬영을 해왔습니다. 문신은 한 평생 함께하다가 소멸하는 '나체 예술'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독자분들께 '감상'이라는 사진이 있었다고 영원히 기억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TATTOO TRIBAL VOL.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