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TOO JUDGE




TATTOO JUDGE


타투아티스트의 본심 칼럼




좋은 타투를 만나기 위해서는 좋은 타투아티스트를 만나는 것이 필수이다. 그러나 좋은 타투란 어떤 것일까?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정확히 새겨 주는 것? 교묘한 조언으로 천천히 그 좋은 점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 5년, 10년 정도가 아니라 20년, 30년 평생 함께 할 타투이므로 누구나 평생의 짝꿍이라 불릴 수 있는 디자인을 찾고 싶을 것이다. 그 의문의 답을 찾아보자.

경력 20년을 넘는 타투 아티스트의 본심 칼럼.

자신의 피부에 새겨 넣은 타투는 평생 간다. 디자인은 천천히 생각해도 되지만 몸에 무늬를 새겨 넣는 행위는 굳은 결심이 생겨야 할 수 있다. 특히 첫 타투는 타투의 기초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하기 쉽다. 그러나 그것도 타투의 문화이고 괜찮다고 보지만 이 칼럼에서는 타투의 관점을 두고, 타투 디자인의 기초를 전할 것이다.

디자인의 바탕을 공부하고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최선. 역사를 세련되게 한 3가지의 장르 "전통이레즈미", "올드스쿨", "트라이벌"

부적 같은 원 포인트나 마음을 담은 레터링, 또 사랑하는 가족이나 애완동물의 포트레이트, 그리고 바이오 메카와 치카노 스타일까지 타투의 흐름은 다양하다. 최근에는 타투이스트의 기술에 따라 컬러 포트레이트, 리얼리스틱도 가능해지고 무늬 선택지가 더 넓어졌다. 역시 핵심은 "전통이레즈미"와 "올드스쿨", "트라이벌" 3개라고 할 수 있다.

이 3가지의 장르를 알면 타투의 기본과 전체틀을 잡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 역사가 있는 세련된 디자인이고 문신으로서 매력이 있습니다. 또 그 기본의 구도나 모티브는 새로운 스타일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첫 타투에는 많은 커스텀의 요구로 기본스타일에서 벗어난 경험이 강한 편이다. 그리고 평생 간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타투이스트는 작업상 이 사실을 잘 생각하고 과도한 커스텀 요구라 할지라도 하나의 전통 양식을 기초로 한다. 그리고 그런 원화의 선택은 성공할 때도 있고 원화보다 안 좋아질 대도 있다. 이른바 "양날의 칼"이라고 할 수 있다.

타투이스트의 디자인 역량과 경험의 부분이 많은 영향을 준다. 타투를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원작이나 원화와 실제 작품을 많이 비교해서 디자인이 좋은지 나쁜지를 잘 분별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이다. 그리고 타투이스트에게도 인정받는 '감정사'가 되면 전문가가 될 것이다.

아래에 체크해 두면 좋은 원화나 원작, 그림을 보는 포인트를 정리해 두었다. 이것들의 원판은 디자인의 소스로서 수집해서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자료이다. 이른바 타투이스트와 같은 것을 기억해두면 디자인에 대한 감각이 예리해지는 것은 당연하고 기호나 선입관을 뒤로하고 한번 읽어 보라. 다양한 타투 작품을 많이 보는 것보다 '디자인의 원류'를 감상하는 것이 '심미안'을 기르는 지름길이다. 그렇게 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본인이 원하는 의미를 떠올려 이미지를 형태로 만들어주는 타투이스트를 찾으면 된다.

 · 트라이벌

크게 나눠서 폴리네시아계와 보르네오계의 3개라고 할 수 있다. 폴리네시안은 기하학문양이고 위압감이 없는 멋스럽고 어른스러운 느낌이다. 그 중에서도 말케사스 디자인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한편 보르네오 디자인은 삐쭉삐쭉한 모양과 나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익숙하고 모던한 트라이벌타투의 바탕이 되었다.

모티브 대부부은 트라이벌타투의 바탕이 되었다. 모티브 대부분은 사람이나 용, 새, 동물이다. 검은색 베이스 부분에서 줄기처럼 퍼치는 모양이 '츄퐁'이나 '리프'라고 불리는 말단의 문양과 접합 부분을 통해서 연결되고 복잡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언뜻 보기에 복잡하지만 사실은 디자인의 조합법이 계통화되어 곡선 형상이나 말단부, 교차부, 바리에이션도 있고 양식이 정해져 있다.

폴리네시아계도 보르네오계와 마찬가리조 계통화 되어 있고 기본의 그리는 법을 알면 커스텀도 가능하다. 참고할 수 있는 서적으로는 보르네오 타투의 원판 'Basic iban design'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절판이 되어 일부만 인터넷으로 열람 가능하다. 말케사스타트의 원판 'Tattooing in the Marquesas'는 2008년에 재판되어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트라이벌 디자인의 초기 모습과 자료가 가득하다.

· 올드스쿨

전통 이레즈미 문신의 창시자가 '쿠니요시'라고 하면 올드스쿨 창시자는 '세일러제리'라 할 수 있다. 이제는 그의 플래시집 'Sailor Jerry Tattoo Flash'은 프리미엄이 붙어 고가이기 때문에 입수가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과거 잡지나 인터넷에서 일부는 옅볼 수 있다. 네오 트레디셔널의 창시자인 에드하디 디자인도 체크 할 필요가 있다.

이하 올드스쿨의 포인트를 적어보았다. 라인은 심플하고 힘차며 검은색이 조금 많고 전체적으로 투박하다. 여기서 포인트는 검은색이 적으면 일러스트로 보여질 수 있다. 그리고 색 수는 적고 기본은 검은색, 빨간색, 노락색의 삼색이라고 한다. 네오 트레디셔널이라면 올드스쿨적인 모티브에 하늘색이나 올리브색, 갈색 등이 기본 색에 추가될 때가 많다.

반대로 색 수를 검은색 하나, 아니면 검은색, 빨간색, 노란색의 2개 색으로 줄이는 것으로 앤틱한 느낌을 내기도 한다. 비법적인 기술로 그림 일부 또는 전체를 사실적으로 변형시키기도 유용하다.

· 일본적인 무늬

많은 전통 이레즈미 문신은 쿠니요시의 '수호전'이 본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일본화 거장인 호쿠사이, 쿄사이, 쇼하구, 자크츄, 요시토시, 호가이는 한 번씩 체크해 두면 좋다.

이것들은 타투와 관계없이 일본인의 문화적 소양으로서도 꼭 봐두면 좋을 것이다.

타투를 알면 알수록 자신에게 맞는 타투이스트와 만나는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다. Good luck and have a great tattoo.